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노자키 시온 (문단 편집) ==== [[메아카시]] 편 ==== 케이이치를 대신해 주인공이 되었다. 시온의 시점에서 [[와타나가시]] 편의 진실을 보여준다. [[소노자키 오료]]의 지시로 인해 [[성 루치아 학원]]을 다니다가 [[카사이 타츠요시]]의 도움을 받고 탈출한다. 카사이의 이웃집에서 살게 되었으나 생활비를 스스로 벌기로 생각하고 요시로 숙부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한다. 어느날, 시온은 길을 가다가 무심코 불량배들의 오토바이를 걷어찼고 그로 인해 불량배들에게 위협을 당한다.[* 사실 히나미자와 사람이라면 시온의 정체는 전혀 몰라도 쌍둥이인 미온이 소노자키가의 차기 수령인 것을 알고 있다. 시온도 불량배들이 외지인임을 알아채고 적당히 연기를 하며 히나미자와 사람들을 끌어모아 불량배들을 쫓아낼 생각이었다.] 그 때, 갑자기 [[호죠 사토시]]가 나타나 시온을 도와준다. 예상치 못 한 일에 시온은 당황하지만 이후 사토시가 무심코 시온의 머리를 쓰다듬자 부끄러워하고 점점 그를 좋아하게 된다. 사토시는 야구팀에 소속되어 있었고 시온은 미온에게 부탁해 야구팀이 오키노미야로 경기를 하러 나올때마다 역할을 바꿔달라고 하고 미온인 척 하며 사토시를 만나러 갔다. 하지만 어느날부터 야구팀에 사토시가 보이지 않게 되었고,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굉장히 낙심한 모습을 보이는 미온[* 시온이 너무 노골적으로 낙심해 있었기에 미온도 학교에서 낙심한 듯한 연기를 했다.]을 걱정한 [[류구 레나]]가 야구팀에 섞여 오키노미야로 나와 말을 걸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에서 둘이서 비를 피하고 있을 때, 레나에게 사토시가 [[호죠 텟페이|숙부]]와 숙모에게 학대를 당하고, 동생인 [[호죠 사토코|사토코]]까지 돌보느라 심신이 매우 약해졌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든 그를 도와주려고 한다. 그녀는 미온에게 부탁해 역할을 바꿔 히나미자와 분교에 가지만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사토시를 보고 슬퍼한다. 그 직후, 교실에서 울고 있는 사토코를[* 도시락 통을 엎었다는 이유로 울고 있었다. 그냥 보기에는 별 것도 아닌 것으로 우는 것으로 보기 쉬우나 사토코가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소한 실수 하나만으로도 불안해한 것으로 사토코의 정신 상태가 매우 안 좋았다고 볼 수 있다.] 보자 분노에 차 사토코를 마구 때린다.[* 이 때, '''너 같은 건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폭언까지 했다. 메아카시의 마지막 문구가 다름 아닌 태어나서 죄송합니다라고 시온이 독백하는 것을 보면 묘한 장면이다.] 그러자 뒤늦게 사토시가 사토코를 도와주러 오고 시온에게 소노자키 가문은 대체 어디까지 우리를 괴롭힐 셈이냐며 분노한다. 둘의 싸움은 레나가 말리면서 겨우 진정되었고 그 날 저녁, 시온은 사토시에게 전화를 받아[* 시온의 정체를 몰랐던 사토시는 미온에게 전화를 했고 미온은 시온에게 해야 할 말이니 시온의 연락처를 주어 둘이 전화를 하게 했다.] 서로 사과를 한다. 그리고 사토시는 와타나가시 날에 사토코를 축제에 데려가달라고 부탁하고 시온은 이를 미온에게 알려준다. 이후, 오야시로님의 저주로 사토시의 숙모가 죽음을 당하자 시온은 사토시가 그녀를 죽였다고 생각한다. 사토시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오오이시 쿠라우도|오오이시]]가 나타나 사토시를 취조하려고 하고 시온은 사토시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곁에 같이 있었다고 말했다. 오오이시가 미온 씨는 축제에 있지 않았느냐고 묻자 이 때 '''자신은 미온이 아니라 시온이라고 처음으로 밝힌다.''' 그러나 그 날, 시온은 [[소노자키 오료]]의 지시로 본가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하 제구전에서 그 동안 시온이 저지른 죗값[* 당주 오료의 명을 어기고 성 루치아 학원을 탈출한 것, 미온을 사칭하여 아르바이트를 한 것, 호죠가의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온'이란 자기 신분을 경찰에 밝힌 것.]을 치른다는 목적으로 손톱 3장을 뽑힌다. 시온은 자신을 도와준 3 사람[* 성루치아 학원을 탈주하는데 협력한 카사이, 미온의 신분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을 허락해준 요시로, 시온의 신분을 밝히게 만든 사토시][* 실제로는 사토시 문제로 뽑는 것이다. 실제로 미온, 시온, 요시로, 카사이는 시온이 사토시를 돕기 이전까지 심각한 분위기가 아니었다. 어떻게든 정리가 가능하다는 가벼운 분위기였다.]의 몫의 죗값을 치뤘으며 카사이, 요시로 숙부, 사토시가 구원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뒤, 사토시는 갑자기 행방불명된다. 이를 알게 된 시온은 좌절하고 차라리 저주를 받을 거면 텟페이나 사토코가 받아야 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오야시로님의 저주를 조사하기 위해 도서관에 가다 [[타카노 미요]]를 만나고 저주에 관심을 보이는 타카노에게 그녀가 조사한 것이 적혀 있는 노트를 받는다. 노트를 읽은 그녀는 소노자키 가문이 사토시를 저주했다고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미온도 시온 자신과 사토시를 위해 자진해서 손톱 3장을 뽑았다는 것을 알고 의심을 거둔다. 1년 뒤, 시온은 사토시를 처음 만났을 때와 비슷하게 [[마에바라 케이이치]]를 알게 된다. 사토시와 달리 천박한 행동을 보며 한심하다고 느끼면서 사토시처럼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자 사토시와 비슷한 손길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불쾌함을 느낀다. 그 뒤, 미온에게서 케이이치가 미온에게 인형을 주지 않아 슬펐다는 이야기를 듣고 케이이치에게 흥미를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는 (리카가 공인한) 메아카시 에피소드의 터닝 포인트가 된다.'''[* 미온이 이 얘기를 하며 시온은 1년간 잊고 있던 사토시에 대한 사랑을 떠올리고, 훗날 와타나가시 날에 제구전에 들어가자는 타카노의 꼬드김에 사토시의 실종을 파헤칠 심산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이 사건으로 일어난 오야시로 님의 저주에 시온이 휘말리며 본격적으로 복수로 인한 참극이 시작된다.] 와타나가시 날, 그녀는 전에 오키노미야 도서관에서 만난 타카노와 재회하였고 타카노가 [[토미타케 지로|토미타케]]와 함께 제구전에 들어간다고 하자 처음에는 금기 때문에 망설이면서도 제구전 안에 오야시로님의 저주의 비밀이 있지 않을까 싶어 동행하고 케이이치까지 끌어들인다. 이 때, 시온은 제구전 안에서 정체 불명의 쿵쿵거리는 소리를 들었지만 아무도 이를 듣지 못 했다. 그 날 새벽, 시온은 술에 취해 본가에서 잠을 잤고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을 가다가 타카노와 토미타케가 오야시로님의 저주를 받고 죽었다는 오료와 미온의 대화를 듣는다. 돌아가려다 미온에게 들켜 그녀에게 이야기를 들었냐며 협박당하나 스턴 건으로 미온을 기절시킨다. 직후 시온은 미온인 척 오료의 방에 들어간 뒤 오료까지 스턴 건으로 기절시키고 소노자키 본가에 있는 지하 제구전에서 두 사람을 고문해 사토시가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하려고 한다. 그러나 오료는 이미 스턴 건에 죽어서 아무 것도 들을 수 없었고 차기 수령인 미온도 모든 것을 알지 못했다. 시온은 미온을 지하 감옥에 가둔 채 그 다음날부터 '''1인 2역을 하였다.''' 케이이치가 살아있는 것을 보고 그는 아직 저주를 받지 않은 것을 알게 된 뒤, 미온을 두려워하도록 그를 압박한다. 그 뒤, 미온의 모습으로 마을 회의에 참가하는데 시온과 케이이치가 제구전에 들어갔다고 말하자 회의에 참가한 노인들, 심지어 '''자신을 매우 아끼던 촌장 [[키미요시 키이치로]]로까지 굳은 표정을 지으며 그들을 저주하자''' 무서움을 느낀다. 회의가 끝난 뒤, 키미요시를 본가로 불러내 제구전에 들어간 것을 간접적으로 고백하고 키미요시는 잠시 놀라지만 괜찮을 거라며 시온이 저주를 받지 않게 하겠다고 한다.[* 와타나가시에서 케이이치가 리카에게 위로를 받은 것과 같다.] 회의 때의 모습은 마을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그들과 같이 행동한 것이다. 시온은 이를 듣고 안심하나 '''저주받은 [[호죠 사토시|호죠 가의 애송이]]와 시온은 다르니까 괜찮다'''는 키미요시의 말을 듣고 당황한다. 시온은 자신이 손톱을 뽑아 결판을 지었으니 사토시를 용서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키미요시는 카사이, 요시로, 시온의 죗값을 치뤘다고 밝힌다. '''즉, 세번째 손톱은 사실 사토시가 아닌 시온 본인의 죄를 치룬 것.''' 이 사실을 들은 시온은 다시 멘붕이 오면서 키미요시를 스턴 건으로 기절시키고 그를 고문 도구에 가둔다. 그러나 키미요시도 사토시가 정확히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러다 지하 제구전에 있는 숨겨진 통로를 발견하고 그 끝에 사토시의 시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료와 키미요시를 행방불명으로 만들어 3대 가문 수장 중 2명이나 제압한 시온은 남은 수장인 [[후루데 리카]]를 찾아가 케이이치에게 오야시로님의 저주를 내리라고 재촉한다.[* 정작 리카는 케이이치가 제구전에 들어간 것으로 저주를 받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케이이치가 저주를 받으면 자신도 저주를 받을 것이고 그 때 저주를 하러 온 자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그 날 저녁, 리카가 회람판을 보고 간장을 얻으러 왔고 시온은 일단 간장을 주려고 하는데 '''리카가 그녀를 습격했다.''' 그리고는 주사기를 꺼내 시온에게 무엇인가를 투입시키려 하나 시온은 힘으로 리카를 제압하고 그녀에게 주사기를 투입한다. 리카는 급격히 약해진 모습을 보이면서도 이대로 고문받고 죽을 수 없다면서 [[자살|스스로 목을 칼로]] 찌른 뒤, 토미타케처럼 손톱으로 목을 찢고 자살한다. 리카의 시체를 지하 제구전에 버린 시온은 이어 사토코가 리카를 찾자 저녁을 같이 먹고 있다며 그녀까지 불러낸 뒤, 사토코도 고문 기구에 가둔다. 결국 키미요시와 사토코는 사망하였고 죽기 전 사토코의 저항으로 인해 본인이 잊고 있던 잔혹한 진실[* 사토시가 자신을 대신해 사토코의 보호자 역할을 부탁했다는 것. 즉, 시온은 사토시의 부탁대로 지켜줘야만 했을 사토코를 지금까지 방치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학대(고문)을 행하며 죽여버렸다.]을 마주한 시온은 완전히 정신을 놓고 살인귀로 변한다. 사토코를 살해한 후 케이이치의 연락을 받은 시온은 자신이 깔보던 케이이치가 자신의 거짓말을 간파한 것에 감탄하며 다음날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시작한다. 다음날 예상과 달리 자신이 가장 껄끄러워 하던 레나가 케이이치와 함께 소노자키가로 찾아오고, 레나의 상상을 초월하는 추리력에 거의 모든것[* 범행동기를 제외한 대부분.]을 간파당한 시온은 헛웃음을 터트리며 이미 완전히 살인귀에 잠식된 자신을 레나가 멈춰줄 것을 기대한다. 하지만 시온의 가장 깊은 곳에 숨겨진 비밀인 쌍둥이 트릭만은 레나도 결국 간파하지 못했고, 시온은 둘을 설득해 케이이치만을 제구전, 즉 미온의 앞까지 유인하는데 성공한다. 시온은 마지막 목표인 '미온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미온의 눈앞에서 죽인 뒤 미온을 죽인다'를 시행하려고 하지만, 케이이치가 현실부정(케이이치 시점에서는)을 위해 내뱉은 '너는 미온이 아니야. 너는 귀신이다.'라는 말이 의도치 않게 시온의 현재 상황을 완전히 꿰뚫으며 시온은 변덕을 부려 케이이치를 살려준다. 이후 시온은 미온과 다시 바꿔치기를 한 뒤, 미온에게 소노자키 가문의 진짜 진실을 듣게 되지만, 진실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 시온은 듣지 않고 미온을 우물에 떨어트려 죽인다. 시온은 경찰에게 케이이치와 함께 경찰에게 보호되고[* 당시에는 미온의 입장을 고려해 PTSD가 온 척 정신이 혼란스러운 연기를 하였다. 그러나 그 연기를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진짜로 정신이 혼란스러워졌다.], 희생자들의 시신을 버린 우물은 발견되지 않아 미온은 지명수배범이 된다. 시온은 미온이 최후에 밝힌 소노자키 가문의 진실의 신빙성을 의심하지만, 본인이 살인을 시작한 동기인 히나미자와 연속괴사사건의 배후는 소노자키가일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져 버렸다. 시온은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사건과 소노자키 가문을 조사하며 기록해온 노트와 자신의 복수극이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히 광인의 소행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마지막으로 노트에 기록한다. 그리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기록한 노트에서 누군가가 교훈을 얻기를 바라며 이 사건들의 진상을 누군가 밝혀달라는 말로 노트를 마무리한다.[* 이 노트는 오오이시에게 전달되어 진짜 범인을 확정짓는다. 본인이 미리 보내놓은건지 타인이 전달한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시간대를 생각해보면 카사이가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얼마 뒤 시온은 정신착란을 일으키며 이중인격화 하고, 스스로를 미온과 시온 둘로 나누어 서로 싸우는 듯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정신착란이 극에 달한 시온은 미온에게서 도망침과 동시에 미온에게 한방 먹일 방법으로 생존한 케이이치를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병실을 탈출한 뒤 마에바라 저택으로 질주한다. 케이이치는 미온의 복장을 한 시온을 보고 미온에게 전하지 못한 인형을 들고 나오지만, 시온은 그에 질투를 느끼며 케이이치를 찌른다. 병실로 돌아오던 시온은 별장 창문으로 들어가려다가 발이 미끄러져 추락한다. 하지만 2~3층 아래 엘리베이터 플로어가 튀어나온 옥상에 떨어져서 부상만 입은 채 살았다. 추락의 충격과 격통으로 정신이 돌아온 시온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후회한다.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 모든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다다른 시온은 자신이 살해했던 사람들에게 사죄하며 옆으로 굴러 지면으로 추락하고,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라고 하며 절명한다.[* 즉, 그녀는 자살을 하였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을 왜곡시켰고 실수로 발을 헛디뎌 추락사한 장면으로 바꾸었다. 게다가 반성하는 말도 너무 짧았으며, 사토시와 자신이 살해한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만 말하고 끝이다.''' 그녀가 뒤늦게나마 뉘우쳤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기도 해서 애니는 [[원작파괴]]로 욕을 먹었다.] 이 메아카시 편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시온의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게 되었다. [[애니메이션]]만 감상한 사람과 원작을 감상한 사람의 반응은 극과 극을 보여준다. 원작에서는 시온의 심리가 매우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고 코믹스판, 드라마 CD 등 다른 미디어믹스에서도 이를 잘 살린 편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온의 심리 묘사가 전부 생략되어서 오로지 그녀를 광인으로만 표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시온이 한 일들은 극악한 흉악범죄이자 악행이기에 원작팬 사이에서도 역시 시온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 일단 여러모로 불쌍한 인물은 맞다. 시온은 좋아하는 사토시를 구하기 위해 손톱 3장을 뽑는 고통까지 겪었지만 시온의 희생에 어떤 보상도 없이 사토시는 실종돼버렸다. 그리고 시온에게는 사토시의 여동생 사토코는 좋아하는 사토시의 거대한 짐짝으로 보일만 하였다. 오해이긴 했지만 시온 입장에서 소노자키가나 사토코에게 증오를 품을 당위성은 충분히 있다. 또한 시온이 '''[[히나미자와 증후군|정신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오니카쿠시]] 편의 [[마에바라 케이이치|케이이치]]의 상황이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엄격하게 따져보면 오히려 [[오니카쿠시]] 편의 [[마에바라 케이이치]] 보다 잘 버텼다고 볼 수도 있다. 오니카쿠시 편에서 케이이치는 토미타케에게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을 들어버리고 오오이시와 만난 이후로 바로 의심암귀 상태로 들어갔다. 케이이치는 직접적인 피해는 아무것도 받지 않았음에도 의심암귀에 빠져서 단지 매직으로 장난치던 레나와 미온을 배트로 살해했다. 반면 시온은 이전부터 [[소노자키가]]와 상당한 문제(후계자 문제와 그로부터 시작된 차별 대우)가 있었고 심각한 잘못이 아닌데도 친족들이 보는 앞에서 손톱을 3장이나 뽑아야 했다. 원수의 자식을 사랑했다고 '''결착을 지으라면서 고문방에서 고문 도구를 사용해서 손톱을 3장 뽑으라'''고 시키던 소노자키 가문을 봐왔던 시온이 모든 복수가 끝나고 나서야 소노자키 가문의 블러프를 뒤늦게 털어놓는 미온의 이야기를 믿어주기란 어렵다. 그리고 과거에 시온은 손톱을 3개나 뽑히고 사토시가 행방불명 당하는 이중고를 겪으면서 이미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L4 이상 단계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은 괴로운 상황이였다. 하지만 미온이 자기 손톱을 똑같이 뽑으며 슬퍼해줘서 그녀의 이야기에 마음이 흔들려 미치지 않고 진정했고 시온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평범하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오히려 괴로운 상황들을 잘 버티며 지금까지 계속 참아왔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히나미자와 증후군]]을 제외해도 시온의 정신이 문제가 있어보이는 부분이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igurashi&no=19240|불행하고 복잡한 환경이 이런 인격을 만들었다는 반론도 많다.]] [[경계선 성격장애]]에 가까운 모습도 많아 보인다. 사토시에 대한 사랑도 [[애정결핍]]이 원인이 아닌가하는 분석이 많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igurashi&no=6438|#]][[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igurashi&no=385694|#]] 이렇게 불완전한 정신 사태에 있는 상황에서 몇년동안 궁지에 몰리거나 방치당하는 상황이었으니 발병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부활동 맴버들도 다들 과거사가 만만치 않지만 시온은 어느 세계에서건 그 부활동 멤버들보다도 고립되어 있다는 이미지를 지우기 어렵다. 이런 그녀의 행적 때문에 메아카시 편은 시리즈에서 최고로 '''잔인하다.'''[* 외전 [[오니사라시]] 편 제외][* 후속작인 [[쓰르라미 울 적에 업]]의 [[네코다마시]]에서 사토코가 리카의 몸을 반으로 자르고 장기를 뽑아버리는 등 훨씬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 메아카시 편은 선녀가 되었다, 또 [[와타아카시]]에서 미온이 키미요시의 신체를 해부하면서 고문하고 리카를 똥통에 빠트리는 악행을 벌여서 [[다시 보니 선녀 같다|진짜로 시온은 선녀가 되었다.]]] TIPS '깨지 않은 꿈'은 많은 플레이어의 마음을 울렸다고 한다. 원작 [[와타나가시]] / [[메아카시]] 편의 시온의 최후는 서로 다르다. [[와타나가시]] 편에서 시온은 사고사로 죽었다. 반면 [[메아카시]] 편에서는 마지막에 죄책감으로 [[자살]]해서 죽었다. [[평행세계]] 떡밥이라고 볼 수 있다. 죽기 직전 시온이 말하는 >오늘까지 있었던 일들 전부, >꿈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몇 번이고 생각했다. > >그러니, 써봤다. >쓴다면 꿈이 될 것이라고 믿고. > >그런 거 있잖아, 만화에 자주 나오잖아? > >내 눈앞에 먹어치울 수 없을 정도로 과자가 쌓여 있고, >거기에 손을 뻗어서, >말 그대로 다 먹어 치우려는데, >눈치없게 깨서 눈을 뜨는 거야. > >그건 말도 안되게 긴 꿈이고, >나는 1년도 넘게 자고 있던 거지. > >그래. >나는 감독님의 야구팀 시합 후에, >들떠서 달려가다 적신호인 횡단보도로 뛰쳐나가, >오토바이에 튕겨져 나가고 말았어. > >그래서 계속해서 1년 넘게 의식이 돌아오지 않다가. >겨우 눈을 뜬 거야. > >눈꺼풀을 연 순간, >거기엔 병원의 천장이 비쳐 들어오고. > >그 후에, 계속 간병해 주었던 >사토시 군이 들여다 보고는.... > >아하하하,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나갔나. > >그래도 괜찮은 거지? > >그런 걸로 해도, 괜찮은 거지? >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生まれてきて、ごめえんなさい・・・"]''' 가 팬들 사이에서 명대사로 불리고 있다. 참고로 여기서 리카한테 '고문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와타나가시]] 편에서 [[후루데 리카|리카]]를 [[고문]]으로 잔혹하게 죽여버려서 붙여진 별명이다.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잔혹한 일을 많이 저질러서 [[얀데레]]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복수귀]]라는 표현이 좀더 어울린다. 악행을 저지른 이유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질투]]나 [[집착]]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괴롭게 한 사람들에게 가하는 [[복수]]였기 때문이다. [[파일:시온과 사토코 메아카시.png|width=100%]] 메아카시 크레딧 후 [[히나미자와]] 분교의 부활동 멤버들과 시온이 사이좋게 점심을 분교 교실에서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시온의 상상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시온이 사토코에게 호박을 먹이려 하면서 같이 웃는 장면이 콘솔판 이미지로 공개되었는데, 명장면으로 불리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